안녕하세요.

2009년 한국여성학회 제25차 춘계학술대회를 알려드립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발전의 시대, 공간의 젠더정치"라는 주제의 기획분과와 자유분과 및 대학원분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획세션의 경우, 영국의 대표적인 페미니스트 지리학자 중 한 명인, 질 발렌타인 (Gill Valentine) 교수의 기조연설과 연구자들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질 발렌타인 교수는 사회정체성, 시민권과 소속, 포용과 배제, 어린이와 양육, 그리고 도시와 문화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사회이론과 인문지리학의 혼성적 “사잇공간(inbetwixt space)”을 섬세하게 파고들면서, 우리의 공간적 실천과 상상력을 지배하는 근대적 이분법을 해체하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체에서 국가에 이르는 여덟 가지 스케일에서 사회 - 공간을 조망함으로써 우리의 사회관계가 스케일을 횡단하여 어떻게 연결, 중첩, 분절되어 있는가를 드러내는 작업을&! nbsp;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 리즈대학(University of Leeds)의 지리학스쿨 교수이자 리즈사회과학연구소(LSSI)의 소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공간’에 대한 여성주의적 사유를 심화시키고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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