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여성취업박람회

2009. 5. 13. 17:16 | Posted by 여성학도서관 오호호


여성을 위한 맞춤형 대규모 취업 박람회가 열렸다. 특히 결혼, 출산 등으로 일을 중단했던 30~40대 여성을 원하는 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등 총 200여개 기업과 여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은 13일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2009 여성 취업ㆍ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여성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 박람회에는 서울과 경기도에 기반을 둔 기업 200여 개가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30~40대 여성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관계자는 “결혼이나 출산, 육아 등으로 일을 중단했지만 다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부터 이어질 이 박람회에서 참가 기업들은 총 1800여 명의 여성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전문 취업컨설턴트도 배치, 구직자의 연령, 학력, 경력 등을 고려해 참가 기업 중 어느 기업이 적절한지 상담해주는 ‘일대일 맞춤 구직지원 상담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날 오전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영희 노동부 장관을 비롯, 기업 및 시민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인력개발기관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 구직에 고민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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